처음 친구들이 넷플릭스 Beef 재밌다, 꼭 보라고 할 땐 제목이 왜 소고기일까... 라고 생각했는데, 여기선 싸움, 분쟁을 의미했더라. 추천해준 친구한테 근데 왜 제목이 Beef야? 라고 물어보니 보면 알거라던ㅋㅋㅋㅋ 오랜만에 재밌게 본 넷플릭스 TV series Beef. 비행기 안에서 호로록 다 봐 버렸다. 하나 당 30~40분 사이이고, 10개의 에피소드 밖에 없어서 금방 볼 수 있더라. 몇가지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한다. 넷플릭스 Beef는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을 중심으로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이민자로서의 서글픈 삶, 삶에 치이고 멍들지만 숨돌릴 새 없이 바쁘게 달려야 하는 그들의 인생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냈다. 얼핏보면 복수가 theme인 듯 싶지만 결말까지 달리고 나니 이 영화가 가진 진정한..